[책소개]우리 아이의 바른 자세 습관을 만들기!
이 책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생활습관인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끝말잇기 놀이를 하듯 재미난 글과 쾌한 그림으로 알려 줍니다. 특히 이 책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아요. 소리 내 읽을수록 운율감이 느껴지는 글과, 극적이고 과장된 그림은 아이가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청각적으로도 만족을 줍니다. 또한 부록에서는 송영민 자세 전문가의 글을 통해 이 책을 함께 읽는 보호자가 바른 자세 지도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점과, 어린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 실생활에 필요한 조언 등을 담아 매우 유용합니다.
[상세이미지][출판사 서평]바른 자세가 가장 편안한 자세!
“많은 아이들이 바른 자세를 하면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몸이 나쁜 자세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쁜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과 관절의 구조적 변형이 일어나고, 몸의 긴장 상태가 나쁜 자세에 맞춰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의 뇌는 나쁜 자세를 나에게 맞는 자세로 착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사실 나쁜 자세는 몸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자세입니다. 특정한 관절과 근육에 스트레스가 집중되어 몸을 불편하게 만들지요. 바른 자세가 익숙하지 않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몸을 가장 편하게 만드는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와 함께 꾸준히 바른 자세를 반복·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_ 송영민 자세 전문가의 글 중에서
삐뚜로 앉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특히 어린이 척추측만증에 대한 관심 증가와, 나쁜 자세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디스크 등의 부작용, 그리고 바른 자세가 어린이의 성장 발달 촉진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올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바른 자세는 뼈와 근육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사춘기 이전의 유아동기에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늘 다리를 꼬고 앉거나, 고개를 쭉 빼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허리를 쭉 빼고 눕듯이 의자에 걸터앉아서 고민이라면? 억지로 바르게 앉혀도 이내 몸을 배배 꼬고, 심지어 몸이 아프다고 하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바르게 앉으라고 잔소리하는 대신 이 책을 읽게 해 보자. 어떻게 앉아야 바른 자세이고, 똑바로 앉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이 스스로 똑바로 앉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